연극으로 다시 태어난 소설 / 홍경희
[인터뷰365 홍경희] 무술년 가을 저녁, 이순신의 마지막 해전, 노량해전의 전날, 이순신은 종 강막지의 집에서 잠이 든다. 꿈속에서 통제공 이순신에 의해 죽은 혼령들이 그를 만난다. 그리고 여러 적들과의 전쟁중 이다. 꿈속에서 칼과 칼이 마찰하며 슬픔을 만든다. 요동을 친다.
“벨 수 없는 생명들이, 사람들이 그립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 노량해전의 전날. 그 하루, 그 꿈속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원작 김훈의 ‘칼의 노래’가 이번에는 연극으로 다시 태어났다. 소설에서 느껴지는 그 뜨거운 느낌을 연극은 생생하면서도 침착하게 표현한 다. 전투가 아닌 이순신과 꿈속 인물들의 심리상태에 이 작품을 쓰고 연출한 주경영은 포커스를 맞춘다. 10월 6일까지 대학로 글로브극장 (문의 76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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