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숨쉬는 궁궐’ 4대 궁궐 문화명소로
‘문화 숨쉬는 궁궐’ 4대 궁궐 문화명소로
  • 편집실
  • 승인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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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문화재청은 4대 궁과 종묘를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이곳에서 치르는 연간 행사 일정을 정리한 '궁궐 문화캘린더'를 제작 배포한다고 21일 말했다.


궁궐을 역사 문화명소로 만들고자 2009년 이후 연차로 추진 중인 이 사업 계획에 따라 올해는 '문화가 펼쳐지는 궁궐, 역사가 숨 쉬는 궁궐'이라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예컨대 궁궐의 경관과 자연을 활용한 문화행사로 공연과 강연, 전시 등을 마련하며,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궁궐 해설을 강화하고 생활상과 의례를 재현한다. 아울러 궁궐 전각 개방이나 복원정비사업도 확충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경복궁의 '경회루 연향'은 지난해(2회)보다 횟수를 늘려 3월(3회)과 9월(4회)에 총 7회 개최한다. 인문 강연 프로그램인 '경복궁 수정전 목요특강'은 지난해 5회보다 8회로 확대하고, 올해는 '궁궐에서 배우는 궁궐 인문학'을 창경궁 통명전에서 개설한다.


경복궁 장고에서는 궁중 장 담그기(진장, 어육장), 간장을 활용한 궁중음식 만들기, 전통옹기 제작 시연, 궁중음식 관련 교양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창덕궁 달빛기행'(지난해 18회)은 20회로 규모를 늘려 4-6월, 9-10월에 시행한다. 덕수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경복궁 수첩'도 제작한다.


경회루를 필두로 하는 궁궐별 전각은 오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방한다. 그 일환으로 올해는 창덕궁 인정전 내부가 일반에 개방된다. 궁궐 밤 풍경 감상을 위해 경복궁과 창경궁은 봄과 가을 적당한 시기에 각각 1주일씩 야간개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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