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홍경희] 영화사들의 온라인을 이용한 영화 홍보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 영화 배급사 워너브러더스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DVD 판매 이전에 인터넷 다운로드를 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에는 영화 시사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씨네21i와 키노 아이는 10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3편의 시사를 온라인을 통해 연다고 발표했다.
이들 배급사가 온라인을 통해 다운로드 시사회를 여는 영화는 <하늘을 걷는 소년><슬리핑 뷰티><가벼운 잠> 등 3편. 관객들은 극장을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이들 영화를 온라인상에서 다운로드 받아 관람하면 된다.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다운로드 시사는 총 9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으로 3편의 영화들을 별도의 패킷 요금 없이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위디스크 (www.wedisk.co.kr) 클럽하드(www.clubhard.co.kr) 파일노리(www.filenori.com) 등 웹하드 사이트를 통하면 된다.
이번 온라인 시사회를 통해 소개되는 세 편의 작품은 독립영화전문 배급사 키노 아이가 배급하는 장편영화로, <하늘을 걷는 소년>는 노진수 감독 허이재 주연의 로드무비, <가벼운 잠>은 16세 소녀의 자살실화를 바탕으로 한 임성찬 감독 작품이며 <슬리핑 뷰티>는 왜곡된 여성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이한나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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