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희준] 평양에서 열리는 ‘윤이상 음악회’에 남북한 음악인이 처음으로 협연을 한다.
윤이상평화재단은 15-17일 평양 윤이상음악당에서 열리는 제 27차 '윤이상 음악회'에 남측 첼리스트인 고봉인 씨가 참가해 평양 윤이상관현악단과 협연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재단에 의하면 남북 음악인이 한 무대에서 윤이상(1917-1995)의 작품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씨와 윤이상관현악단은 음악회 이틀째인 16일 윤이상의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연주한다.
이를 위해 윤이상평화재단 관계자와 협연자인 고씨 등 9명이 13일 중국을 거쳐 14일 방북한다.
1990년 창단된 윤이상관현악단은 평양 중심가 15층 규모의 '윤이상음악연구소 빌딩'에 560석 규모의 윤이상 음악당을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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