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홍경희] 미국 메이저영화사 워너브라더스가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DVD 발매에 앞서 인터넷에서 영화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영화 불법 다운로드를 퇴치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한국에서만 세계 최초로 DVD 발매보다 2주 빨리 인터넷상에서 VOD(주문형 비디오)형태로 영화를 출시할 방침을 정하고 조만간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보통 인터넷 VOD 서비스는 DVD가 발매된 뒤에야 이뤄지는 관행에 비추어 워너의 이런 방침은 이례적인 것이다. VOD 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이뤄지며 불법복제를 하지 못하는 기술을 적용해 유료로 서비스된다.
워너브라더스는 국내 홈비오 시장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할리우드 메이저 직배사다. 그동안 국내에서 활동하던 20세기 폭스,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브에나비스타, 소니 등 직배회사들은 국내 비디오ㆍDVD 시장의 쇠퇴로 이미 철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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