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한기]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이 세 아들과 함께 합동 공연을 한다.
‘무인도’ ‘봄비’ 등 70년대에 주옥같은 곡을 만들어온 신중현(70)은 이미 지난 2006년 12월 은퇴 공연을 가진 바 있으나 이번에 세 아들(대철, 윤철, 석철)과 함께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신중현은 8일 연합뉴스를 통해 "세 아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공연을 펼쳐 찬조 출연을 하게 됐다"며 "좋은 일을 한다니 몇 곡을 연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중현과 3부자의 공연은 11월16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며, 이 공연에 앞서 11월14일 기타리스트 대철이 리더로 있는 시나위, 11월15일 기타리스트 윤철과 드러머 석철이 있는 서울전자음악단이 공연한다.
은퇴 공연 후 신중현은 인터넷 음악 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는 가운데 간간이 후배들의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 뒷 이야기가 궁금하세요? 인터뷰365 편집실 블로그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