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류현경, 코믹함+예리함 완벽 연기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류현경, 코믹함+예리함 완벽 연기
  • 이민규
  • 승인 20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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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민규】 배우 류현경이 ‘코믹 연기력’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난 27일 베일을 벗은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샤머니즘을 신봉하는 여형사 ‘봉경자’로 변신한 류현경의 연기가 화제다.

류현경은 첫 등장부터 화장실이 급해 발을 동동 구르는 리얼한 연기로 코믹함을 선사한 후, 2인조 좀도둑 마포 루팡을 검거하는 데에 중요한 단서인 배설물을 내려버리고 볼일을 해결하는 대형 사고를 저지르며 첫 시트콤 도전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류현경 ⓒ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방송 캡처

이어 중요한 일을 앞두고서 어김없이 방정맞게 화투 점을 보는 모습과 길을 가던 중 경찰의 의무를 다 하겠다며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싸움을 말리다가 코피가 터져 화를 내는 모습, 가짜 도사인 선달(오달수)과 원삼(임원희)의 거짓 점괘에 금세 혹하며 솔깃해하는 샤머니즘 신봉자다운 모습 등이 눈길을 끌며 끊임없이 폭소를 이끌어냈다.

또한 극의 후반부에서는 선달과 원삼의 정체를 의심하는 날카로운 여형사의 모습으로 마포 루팡 검거를 향한 의욕을 불태워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류현경은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던 전작 MBC ‘심야병원’ 출연 당시 열혈 여의사 역에 완벽 빙의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를 바탕으로 첫 시트콤 도전인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도 코믹함과 예리함을 넘나들며 어색한 부분 없이 상황에 맞는 열연을 자유자재로 펼쳐 찬사를 받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이민규 기자 mk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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