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민규】 SBS 시트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의 주인공 오달수가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야쿠르트 아줌마로 분한 오달수는 소름 돋을 정도의 여자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달수는 이어지는 밤샘촬영에 대해 “이런 스테프들을 처음 봤다. 영화도 세 달간 촬영을 하기 때문에 일정이 쉽지 않은데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밤 12시가 되면 들어갈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밤샐 생각을 하더라”며 혀를 찼다.
이어 그는 “아예 스테프들이 밤 새는데 습관이 된 것 같다. 특별히 야윈 건 아니고 워낙 맘이 편안하고 잘 먹고 잘 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독특한 역할 표현력에 대해 “배우는 천직이다. 난 디자인을 전공해서 사실 연기를 공부할 생각은 못했다. 그냥 나오는거다. 미술처럼. 언제든 그리고 싶을 때 그리면 화가가 되듯 연기도 그런 것 같다. 그냥 내 안에서 나오는 모습이다. 야쿠르트 아줌마의 샐쭉한 표정이나 여성스런 몸짓을 따로 배운 것은 아니고 나는 그렇게 표현돼서 그렇게 연기하는 거다”라며 천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도 첫 방송을 생각하면 추운 줄도 모르겠다. 기특하게 봐주셨으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고 정말 소망한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터넷뉴스팀 이민규 기자 mk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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