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위기, 열차 안에서 논한다
영화계 위기, 열차 안에서 논한다
  • 김우성
  • 승인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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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우성]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에 맞춰 부산으로 떠나는 KTX시네마열차 안에서 영화산업의 위기를 논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영화산업정책포럼’의 10월 정기포럼인 이번 행사는 최완(아이엠픽쳐스 대표), 유인택(아시아문화투자 대표), 신철(신씨네 대표), 정재형(동국대학교 교수) 등 오랫동안 영화산업현장을 지켜온 영화인들과 한국영화의 미래를 고민해온 학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오늘날 한국영화가 안팎으로 큰 위기에 직면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투자는 꽁꽁 얼어붙었고, 문을 닫는 제작사가 속출하고 있으며 수많은 영화인력들이 일손을 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부터 이미 2008년 한국영화 제작편수가 급감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었고, 이는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영화산업 구조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져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영화진흥위원회 강한섭 위원장이 참석, 새 영화진흥 정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는 한 편 한국영화를 위기에서 건져낼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영화산업정책포럼’은 매월 영화계 당면 현안과 미래에 대한 영화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영화인과 정책담당기관을 연결하는 소통로 역할을 해왔다. 지난 9월 포럼에서는 ‘한국영화 제작자본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라는 주제로 영화투자 전문가와 영화인들이 열띤 토론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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