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민규】 ‘해품달’ 여진구와 김유정이 눈물의 이별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달’(이하 해품달) 5회 분에서는 연우(김유정 분)를 죽이려는 대비윤씨(김영애 분)의 모략으로 연우가 병을 얻게 돼 궁에서 쫓겨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비윤씨는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를 찾아 모종의 의식을 거쳐 연우에게 주술을 걸었다. 의문의 검은 연기에 휩싸인 연우는 잠을 자던 중 고통에 몸부림치며 깨어났다가 이내 의식을 잃었다.
원인모를 병에 시름시름 앓다가 명을 달리하게 될 것이라는 무녀의 말에 대비윤씨는 “급사를 당하면 의심을 살 수도 있으니 차라리 잘 된 일이다”고 안심했다.
병에 걸린 연우는 궁에서 쫓겨나게 되고, 이 사실을 접한 이훤(여진구 분)은 오열하며 “내 빈이다. 누구 마음대로 사람을 돌려보낸다는 것이냐”고 오열하며 연우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연우 역시 눈시울이 붉어져 훤을 바라봤지만 어쩔 도리 없는 상황에 그대로 궁 밖으로 나가 여진구와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비윤씨의 만행을 민화공주(진지희)가 보게 돼 앞으로 대비윤씨의 모략이 궁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인터넷뉴스팀 이민규 기자 mk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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