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힐링캠프’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이름을 잘못 표기하는 자막 오류를 범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故노무현 대통령과 자신의 인생사를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재인은 보수와 진보에 대해 논하던 중 박원순 서울시장의 선거 당시를 거론하며 “이번 서울시장선거는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던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힐링캠프’의 제작진들은 서울시장의 이름을 ‘박순원’으로 표기하는 자막오류를 범하고 말았다.
이 같은 자막오류는 어느 프로그램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으나, 이번 실수의 경우는 서울시장의 이름을 잘못 표기한 것이기 때문에 그 실수의 무게가 크다고 여겨지면서 더욱 큰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른 것도 아니고 어떻게 서울시장의 이름을 잘못표기 할 수 있나”, “이름 같은 것은 아주 기본적인 것인데, 이마저도 못 지키나”, “자주 벌어지는 자막오류, 이제 좀 신경 쓰길”라고 제작진들의 실수를 지적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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