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111m 높이의 번지점프에서 추락사고로 강물에 빠진 여성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외신은 8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호주 출신의 22살 에린 랭워시가 지난해 12월 31일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111m 높이에서 번지점프를 하다 줄이 끊어져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번지점프대는 잠비아와 짐바브웨 경계의 잠베지강 빅토리아 폭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조물 밑 강에는 악어가 우글거리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는 곳이다.
이 추락사고로 강물에 빠졌지만 의식을 잃지 않았던 랭워시는 필사적으로 강둑으로 기어 올라와 목숨을 건졌다.
이후 일주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은 랭 워시는 "물에서 건져진 뒤 숨을 쉴수 없어 한쪽으로 누웠는데 그 순간 물과 피를 노해내기 시작했다."며 "오히려 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에 감사할 뿐이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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