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세계적인 남자 피겨 스타 조니 위어(28·미국)가 동성연인과 결혼을 했다.
3일(현지시각) 미국 언론들은 “미국 남자 피겨스케이트 선수 조니위어는 최근 뉴욕에서 변호사인 동성 연인과 혼인 신고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위어는 이미 결혼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오는 7월 러시아 변호사 출신 빅토르(28)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며, 미국 뉴저지의 베르겐 카운티로 옮겨 신혼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조니위어는 “내 짝을 찾게 돼 기쁘다. 결혼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파트너가 자랑스럽고 행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행복한 결혼소감을 밝혔다.
조니 위어는 지난 2009년 ISU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3위와 NHK 트로피 남자 싱글 2위를 차지한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스타다.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미국의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피겨 여왕 김연아(22)와 듀엣연기와 함께 수차례 아이스쇼에 출연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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