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최정원, 신하균 향한 쿨한 '결별 선언' 자체 최고 기록 경신
'브레인' 최정원, 신하균 향한 쿨한 '결별 선언' 자체 최고 기록 경신
  • 박미선
  • 승인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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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미선】 '브레인' 최정원이 신하균을 향한 쿨한 결별 선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일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5회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시청률 17.3%(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변함없는 월화극 왕좌를 이어갔다. 강훈(신하균)과 지혜(최정원)의 첫 번째 데이트가 무산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큰 위기가 오는 한편, 천하대 종합병원으로 귀환한 강훈의 야망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브레인' 최정원, 신하균 향한 쿨한 '결별 선언'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이날 방송에서 강훈(신하균)은 화송그룹 차훈경(황범식)회장의 응급수술을 직접 집도하는 바람에 지혜(최정원)와의 첫 번째 데이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성공에 대한 욕망 때문에 무리하게 진행된 수술이었지만, 다행히 강훈은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이후 차회장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그러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지혜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됐다.

지혜와의 약속 불이행을 미안해하면서도 무뚝뚝한 태도로 일관하는 강훈에게 지혜는 솔직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지혜는 과도한 수술 욕심으로 약속을 펑크 낸 강훈의 태도를 꼬집으며 "선생님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이에요. 선생님이 가진 욕심을, 욕망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니까"라고 비난했다. 이어 지혜는 "저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죄로, 내가 자꾸만 무기력해지는 거 화나요"라며 강훈과의 관계를 정리할 것을 선언했다.

그동안 앞을 향해 달려오기만 했던 강훈으로서는 지혜의 발언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가슴 아픈 직격탄이었던 셈. 조심스럽게 깊은 애정을 쌓아가고 있던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 지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강훈은 화송그룹 차회장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댓가로 화송그룹과 천하대 종합병원의 MOU 협약 기회를 마련했다. 강훈이 천하대에 다시 입성하기 위한 치밀한 준비를 시작한 것. 강훈은 그동안 등 돌렸던 고재학(이성민) 과장까지 섭외하며 천하대 신경외과 조교수 자리를 공채로 꿰차는 능력을 드러냈다. 강훈을 향해 "천하대 병원은 이제 자네가 넘볼 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이라고 외쳤던 김상철(정진영) 교수의 비아냥을 뚫고 강훈이 다시 천하대에 귀환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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