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최고 거짓말, “폭설에 파묻힌 차, 꺼내고 나니…” 미국인만 웃겨
2011 최고 거짓말, “폭설에 파묻힌 차, 꺼내고 나니…” 미국인만 웃겨
  • 김지나
  • 승인 2012.01.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김지나】 2011 최고 거짓말이 선정돼 화제다.

최근 각종 외신은 미국의 ‘라이어스 클럽(Liar's Club)’이 선정한 ‘2011 최고 거짓말’을 보도했다.

2011년 최고 거짓말쟁이로 뽑힌 사람은 위스콘신 주 케노샤의 은퇴 노동자 게리 기츨라프(67)씨다.

그는 “지난 2월 초에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폭설에 파묻힌 차를 간신히 꺼내고 나니 (자동차 연식이 25년 이상일 때만 받을 수 있는) 앤틱(Antique) 전용 번호판이 필요해졌더라”라는 거짓말로 2011 최고의 거짓말쟁이로 뽑혔다.

‘라이어스 클럽’ 측은 2011 최고 거짓말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기츨라프의 재담은 사실적 요소가 살아있으면서도 독창성이 뛰어났다”며 “당시 기록적인 폭설을 체험한 지역 주민들은 이 말이 실감날 것”이라고 전했다.

2011 최고 거짓말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이게 웃긴가? 미국식 조크는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 “난 왜 안 웃기지?”, “폭설 체험 지역 주민들만 웃길 듯” 등의 서늘한 반응을 보였다.

‘라이어스 클럽’은 한편, 1929년부터 악의 없는 허풍과 기발한 재담을 공모해 매년 말 ‘올해 최고의 거짓말’을 선정해왔다.


인터넷뉴스팀 김지나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김지나
김지나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