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쌍둥이 연기자 자매가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 한 사건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뉴스A'를 통해 같은 날 새벽 발생한 쌍둥이 연기자 택시기사 폭행 동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보도에 다르면 택시기사 송 모씨는 26일 새벽 신천역 부근에서 쌍둥이 자매 일행을 태우고 잠실 방향으로 출발했지만, 운전 도중 갑자기 주먹과 구둣발로 때려 이에 당황한 운전기사 송모씨가 차를 세웠다.
이날 공개된 동영상은 당시 현장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비상깜박이를 켠 채 서 있는 택시와 운전석 문 앞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택시기사 송모씨와 한 젊은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택시기사 송모씨는 갑작스런 폭행에 다급한 듯 해당 영상을 공개한 차량에 손을 흔들며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서울 송파 경찰서는 쌍둥이 자매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송모씨는 "당시 이들에게 심하게 술 냄새가 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건의 당사자인 쌍둥이 연기자 자매는 "너무 억울하다. 택시기사가 만취 상태임을 알고 20분간 출발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두 사람은 지상파 드라마와 영화에 조연으로 함께 출연하며 개성파 조연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