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2011 대한민국연극대상에 목화레퍼토리컴퍼니의 '템페스트'를 선정됐다.
한국연극협회가 선정한 이 상에서 '템페스트'는 대상과 함께 남자연기상(정진각), 무대예술상(이승무)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오태석 연출이 한국식으로 재구성한 '템페스트'는 지난 8월 한국 최초로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초청돼 수상했으며 한국연극평론가협회의 '올해의 연극'에도 선정됐다.
작품상은 '푸르른 날에'(신시컴퍼니&남산예술센터)와 '과학하는 마음-숲의 심연'(제12언어연극스튜디오)이 선정됐다. 연출상은 '푸르른 날에'를 연출한 고선웅 씨가 받았다.
남자연기상은 정진각과 함께 이남희(우어파우스트)가, 여자연기상은 김정은(유리알눈, 카니발)·우미화(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희곡상은 고연옥(주인이 오셨다)이 차지했고 특별상은 박정자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이 받았다.
한국연극 베스트7에는 '미친극'(극단 백수광부), '우어파우스트'(명동예술극장), '주인이 오셨다'(국립극단), '푸르른 날에'(신시컴퍼니&남산예술센터), '템페스트'(목화레퍼토리컴퍼니), '쉬반의 신발'(어린이문화예술학교), '바로 당신의 눈앞에'(갑 스쿼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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