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구정호】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생방송된다. 이번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과 소녀시대의 윤아, KBS의 이지애 아나운서가 공동진행을 맡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1년, 한 해를 웃기고 울렸던 KBS 예능 프로그램과 예능인 중 '연예대상'을 향한 영예의 자리를 두고 어떤 각축이 벌어질지가 이번 연예대상의 가장 큰 볼거리.

대상 후보로는 '개그콘서트'와 '가족의 탄생' 김병만, '안녕하세요'와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의 신동엽, '해피투게더 시즌3' 유재석, '남자의 자격' 이경규, '1박 2일' 이승기 등 총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지난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일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KBS 연예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이루어졌으며 생방송 중 실시간SMS 투표로 결정된다.

이외에도 'KBS 연예대상'은 올 한해 KBS를 빛낸 다양한 예능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여름의 감동을 이어 줄 '남자의자격-청춘합창단'과 걸그룹 소녀시대, 씨스타 그리고 개그콘서트 멤버들이 화려한 축하 무대를 장식한다.

구정호 기자 ksg5789@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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