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엄태웅-전현무, 최고 엔터네인먼트상 영예 안아
'KBS 연예대상' 엄태웅-전현무, 최고 엔터네인먼트상 영예 안아
  • 윤보미
  • 승인 20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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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윤보미】 '1박2일' 엄태웅과 '남자의자격' 전현무가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인먼트 상을 공동수상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KBS 연예대상'(MC 신동엽, 윤아, 이지애)에서 엄태웅과 전현무가 최고 엔터테인먼트 상을 공동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엄태웅은 "이런 상을 받을 줄은 생각지 못했다"며 "1박 2일 덕에 많이 웃었고 재밌게 잘 놀았다. 나영석 PD를 비롯 스텝진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태웅-전현무, 최고 엔터네인먼트상 수상 ⓒ 인터뷰365 DB

이어 "겉돌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 있게 해준 멤버들 감사하다"며 "현재 편찮으셔 입원 중인 어머니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전현무는 "2년 전 신인상을 받았는데 또 최고엔테테인먼트 상을 받다니 내 자신에게 감격했다"며 "당근과 채찍 중 줄 채찍을 주는 이경규 형님 감사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전현무를 인기의 정점으로 올려준 '7단 고음'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예능 프로그램과 예능인들에게2011 최고의 영예인 '연예대상' 자리를 두고 '개그콘서트' '가족의 탄생' 김병만, '안녕하세요'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신동엽, '해피투게더 시즌3' 유재석, '남자의 자격' 이경규, '1박 2일' 이승기 등 총 5인의 스타가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지난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일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이루어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또한 생방송 중 실시간SMS 투표로 결정됐다.

이외에도 '남자의 자격-청춘 합창단'이 여름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현했으며 소녀시대, 씨스타 개그콘서트 멤버들이 화려한 축하 무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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