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정봉주 전 의원 징역형 확정되자 소설가 공지영이 자신도 구속하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2일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작가로서 시민으로서 가카와 BBK 사이에 엄청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저도 구속하십시오 제가 허위사실 공표했다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같은 날 BBK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정봉주 전 17대 국회의원이 징역1년형을 받자 이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공지영은 “정봉주 의원을 구속하고 그걸 허위사실이라고 판결함으로써 온 나라가 다시 한 번 BBK와 가카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게 됐네요”라고 덧붙이였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말 한 마디 잘못하면 잡혀가는 세상”, “치졸하고 비열한 정치 보복”, “나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잡혀가나요? 세상이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이 활동한 팟캐스트 ‘나는꼼수다’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시사평론가 김용민씨, 주진우 기자 등 3명이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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