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한국의 아름다움을 영화로 만드는 프로젝트 '영화, 한국을 만나다'가 세 번째 프로젝트의 결실을 내놨다. 한국의 여러 도시에 스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 인물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내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인 김영빈 감독을 비롯해 김인식·이상우 감독이 참여해 각각 부천과 광주광역시, 포항을 배경으로 영화를 찍었다.
김영빈 감독의 '도시의 풍년'은 복숭아 과수원집 딸인 여대생과 부천시청 공무원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임권택 감독 아들인 배우 권현상과 이유나가 주연한다. 김인식 감독의 '초대'는 광주를 배경으로 헤어진 지 오래된 두 남녀의 과거 비밀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예지원과 최우제가 주인공이다. 이상우 감독의 '바비'는 포항을 배경으로 아이를 미국으로 입양 보내는 한 가족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한국을 만나다' 프로젝트는 2009년 시작해 첫 번째 시즌에 배창호, 윤태용, 김성호, 문승욱, 전계수 감독이 각각 제주, 서울, 인천, 부산, 춘천을 배경으로, 두 번째 시즌에 윤성호, 진광교, 권지연 감독이 각각 대구, 여수, 안동을 배경으로 영화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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