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애정남’ 최효종이 남녀 쇼핑 기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 최효종은 남녀 쇼핑기준을 제시해 남성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한 번 쇼핑을 나가면 2∼3시간을 소비하는 여자 친구 때문에 힘들다”는 한 남성의 사연에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연인사이의 쇼핑시간 기준을 제시했다.
최효종은 먼저 “반드시 무엇을 살지 우선 정해야 한다”며 “‘일단 보고’는 절대 안 된다. 무조건 정하고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로 갔던 매장에 재방문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층수는 바꿀 수 없다.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순간 절대 못 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최효종은 “물건을 고를 때 바르고 입는 등의 체험은 인정한다. 하지만 절대 남자친구에게 묻지 마라”며 “남자친구는 아무 생각 없이 대답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해 관객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옆에 있던 신종령은 “간단하게 얘기해 남자친구가 계산하면 30분 안에 쇼핑을 마치자”라며 쇼핑시간을 더 줄일 수 있는 기준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애정남’에서는 쇼핑시간 기준 외에도 자상한 남자와 느끼한 남자의 차이, 쩍벌남의 기준 등을 공개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