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힙합그룹 리쌍이 2011 최장수 음원에 등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음원 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에 발표된 리쌍 7집 앨범 ‘AsuRa BalBalTa(아수라발발타)’의 수록곡인 ‘TV를 껐네…’가 올해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차지한 곡으로 선정됐다.
‘TV를 껐네…’는 무려 ‘25일 연속 1위’라는 타이틀로 획득하며 올 한해 최고의 롱런 신기록을 세웠다.
리쌍은 ‘TV를 껐네…’뿐 아니라 같은 앨범의 수록곡인 ‘회상’, ‘나란 놈은 답은 너다’ 또한 두 달 동안 음원 차트 5위권 안에 등극시키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
이러한 리쌍의 올킬 신드롬은 단 한 번의 음악 방송 활동 없이 이끌어 낸 결과이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올 한해 유독 까다로웠던 가요 심의, 아이돌 열풍, 디지털 싱글의 일반화 등 각종 난관에 직면했던 음악 시장 속에서 리쌍은 오로지 음악만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인 셈이다.
한편, 리쌍은 오는 16~17일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리쌍극장’ 부산공연에 이어 오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리쌍극장’ 앙코르 ‘스탠딩편’을 개최한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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