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가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패널로 출연한 윤주진 씨에 대해 우려의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나는 꼼수다'(김어준 총수, 정봉주 전의원, 주진우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기획을 맡고 있는 탁현민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느 모자란 학생을 통해 대학교육에 문제가 정말 심각하단 걸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어제 끝장토론 백지연 가지고 뭐라 마시길. 배은희의 뻔뻔함이 빛나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는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정봉주 전의원이 출연한 가운데 '나는 꼼수다, 대안언론인가 선동적 매체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윤주진 씨는 '나는 꼼수다, 선동적 매체' 편에 서서 정봉주 전 의원에 "여당후보의 흠집내기에만 전념하는 방송인가? 조중동은 중립적인데 '나꼼수'는 중립적이지 못하다."며 "'나꼼수'는 진보계의 조중동 아니냐?"며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학생패널 윤주진(28)씨가 보수학생단체 대표라는 사실이 밝혀져 소속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박미선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