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페이스북의 사생활 보호 시스템상의 오류로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의 비공개 사진들이 무더기로 공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연합뉴스가 영국 데일리메일을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한 컴퓨터 엔지니어가 페이스북 사생활 보호 시스템상의 버그를 악용해 저커버그의 비공개 페이지를 발견, 해당 주소를 링크하면서 사진들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회원들이 타인의 프로필 사진에 대해 '이 사진 신고하기'를 클릭하고 신고 사유로 '부적절함(inappropriate)'을 누르면 해당 회원의 다른 비공개 사진들을 볼 수 있는 버그가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이다.
그러자 '해커 뉴스'라는 미국의 온라인 카페 회원들이 문제의 버그를 이용해 저커버그의 비공개 사진들이 게재된 페이스북 페이지를 찾아냈고, 한 회원이 페이지 주소를 사진공유 웹사이트에 링크하면서 많은 사람이 사진을 보게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저커버그가 여자친구인 프리실라 챈과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찍은 것들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한편, 페이스북 측은 저커버그의 비공개 사진 유출의 원인이었던 문제의 버그를 이미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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