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영어 실력 화제, 알고보니 카투사 출신 ‘이유가 있었네’
이상우 영어 실력 화제, 알고보니 카투사 출신 ‘이유가 있었네’
  • 윤보미
  • 승인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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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윤보미】 배우 이상우가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이면서, 다시 한 번 배우들의 외국어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에서는 자신이 소속된 보험사의 외국임원들을 향해 보장성 보험 상품을 설명하는 재민(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그는 지난달 8일 방송분에서도 외국인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눈길을 모았던 바 있다.

이상우 영어 실력 화제, 알고보니 카투사 출신 ⓒ SBS

이번 방송을 녹화하면서 이상우는 다시 유창한 영어 프리젠테이션 실력을 자랑해 외국인 보조출연자로 부터 “Excellent Jaemin”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특히 김수현 작가는 직접 이상우에게 영어를 잘하는지를 물어 본 뒤 카투사 출신임을 확인하고는 영어대사를 쓸 정도였고, 덕분에 그는 드라마 속에서 보험과 관련된 긴 대사를 무난하게 소화해낸 것이다.

이처럼 그의 유창한 영어 실력 덕분에 올해 드라마속에서 외국어를 구사한 연기자들 또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올해초 월화극 1위 ‘마이더스’의 김희애의 경우 극중 거대운용자금을 운용하는 대표역할답게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를 선보인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희애는 “2달간이나 외국어 공부에 몰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수목극 1위 ‘싸인’에서 천재 법의학자였던 박신양은 일본에서 공부한 걸로 설정되었다. 덕분에 일본 히로시마에 촬영당시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종영된 ‘내사랑 내곁에’에서는 싱글맘이자 나중에 방송기자가 되는 이소연이 일본인관광객 앞에서 못지않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선보였다.

극중에서는 부전공으로 일본어를 배운 걸로 설정되었지만, 실제 이소연은 오랫동안 일본어를 익혀왔다가 드라마에서 실력발휘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SBS드라마 관계자는 “극중 연기자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외국어 또한 능숙하게 소화해내고 있다”며 “모두 다 유창한 실력을 선보인 덕분에 극의 몰입도 또한 높아졌고, 이들 드라마 모두 많은 인기를 얻은 공통점도 있다”고 소개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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