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한국영상자료원은 12월 31일까지 온라인 VOD 사이트(www.kmdb.or.kr /vod)를 통해 연말 무료 기획전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 열전'을 연다.
열전에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당대 스크린을 좌지우지 한 흥행작을 무료로 볼 기회다. 신상옥 감독의 히트작 '성춘향'(1961)부터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1993)까지 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성춘향'은 서울에서만 74일간 상영되며 36만 명을 모은 60년대 초반 최고 히트작. 7년간 유지하던 '성춘향'의 기록을 깬 건 정소영 감독의 '미워도 다시 한 번'(1968). 전형적인 서울에서만 37만 관객들 모았다. '겨울 여자'(1977)는 59만 명을 동원하며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제치고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올랐고,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1990)은 67만 9천 명을 동원하며 '겨울 여자'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이들 4편 외에도 정소영 감독의 '미워도 다시 한 번 2'(1969)와 '미워도 다시 한 번 3'(1970),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1974),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1993)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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