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자전' 뜨거운 화제 속 종영, "TV무비 장르 새 지평을 열다"
'TV방자전' 뜨거운 화제 속 종영, "TV무비 장르 새 지평을 열다"
  • 박미선
  • 승인 20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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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미선】 'TV방자전'이 뜨거운 화제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마지막 4화가 평균 시청률 1.041%, 최고 1.578%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종영했다.

이 날 방송된 최종화에서는 춘향과 방자, 몽룡 등 주인공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의 실타래가 모두 풀리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TV방자전' 뜨거운 화제 속 종영, "TV무비 장르 새 지평을 열다"

춘향과 방자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인정한 몽룡은 자신의 허물을 모두 덮어주려는 방자의 진실된 형제애에 감동과 회한의 눈물을 쏟고, 변학도의 배려로 방자와 춘향은 사랑을 이룰 수 있게 된 것. 마지막에는 오랜 세월이 흘러 방자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표하는 몽룡과 기생이 되어 청풍각을 이끌고 있는 향단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4화에서는 더없이 빠른 극 전개와 거듭되는 반전 스토리로 시청자들에 최고의 재미를 선사했다. 변학도가 암행어사라는 사실을 모르는 월매는 춘향을 구하기 위해 몽룡에게 가짜 암행어사 행세를 제안, 은밀한 계략을 세우고, 이를 모르는 춘향과 방자는 서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뒤늦게 이 사실이 들통 나 붙잡힐 위기에 놓인 몽룡을 구하기 위해 방자가 몽룡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는 장면에서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형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자책감과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삐뚤어질 수밖에 없었던 몽룡의 감춰진 아픔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은 극에 달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과 트위터에는 "충격 반전, 대박 결말", "잊지 못할 TV방자전", "이제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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