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감옥체험 논란, '수치심·위화감 조성' 비인권적 교육 개선 촉구
학생 감옥체험 논란, '수치심·위화감 조성' 비인권적 교육 개선 촉구
  • 박미선
  • 승인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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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미선】 공립대안학교인 '두남학교'의 학생 감옥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25일 울산시의회 교육위 이은영 의원은 "울산 울주군 두남학교가 학교 부적응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대안교육센터에서 108배를 하는 '감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어 이 의원은 "자라나는 학생에게 두려움과 수치심, 위화감을 조성하는 비인권적인 교육방식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남학교는 지난 2000년도 학교 부적응 학생의 재교육을 위해 울산시교육청에서 설립한 공립 대안학교로 흡연, 폭력 등으로 학교에서 벌점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5일간 대안교육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은영 의원은 "두남학교 구금체험은 본인에게 수치심과 공포감도 크지만 감옥체험 우 일명 '감방 갔다 온 아이'로 찍혀 왕따를 당하게 된다."며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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