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청룡영화제 류현경 꽈당, "레드카펫에서 체면이 말이 아니네~"
[포토] 청룡영화제 류현경 꽈당, "레드카펫에서 체면이 말이 아니네~"
  • 구정호
  • 승인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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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구정호】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11월 25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류현경이 레드카펫을 오르는 도중 넘어지고 있다.

올 '청룡영화제' 후보에 최다 노미네이트 된 작품은 '고지전'으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 각본, 신인남우주연상 등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고지전'은 지난 달 진행된 '대종상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한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700만 이상의 관객 동원으로 국내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오른 '최종병기 활'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각각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복고 열풍을 일으킨 '써니'는 8개 부문, 장애우 성문제로 사회 전반을 들끓게 한 '도가니'는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제 최고의 영예, 최우수작품상에는 고지전, 도가니, 부당거래, 써니, 최종병기활이 감독상에는 강형철(써니) 김환민(최종병기 활) 류승완(부당거래) 장훈(고지전) 황동혁(도가니)이 이름을 올렸다.

남녀주연상에는 공유(도가니) 고수(고지전) 김윤석(황해) 박해일(최종병기 활) 윤계상(풍산개)과 김하늘(블라인드) 김혜수(이층의 악당) 정유미(도가니) 최강희(쩨쩨한 로맨스) 탕웨이(만추)가 각각 노미네이트 됐다.

남녀조연상 후보 또한 화려하다. 고창석(고지전) 류승룡(최종병기 활) 유해진(부당거래) 장광(도가니) 조성하(황해), 이어 김수미(그대를 사랑합니다) 류현경(제쩨한 로맨스) 유선(글러브) 장영남(헬로우 고스트) 천우희(써니)이 그 주인공이다.

남녀신인상에는 박정범(무산일기) 서준영(파수꾼) 송유하(제쩨한 로맨스) 이다윗(고지전) 이제훈(파수꾼) 강소라(써니) 문채원(최종병기 활) 백진희(페스티발) 신세경(푸른소금) 유다인(혜화동)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외에도 신인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 기술상, 조명상, 각본상과 네티즌이 참여하는 한국영화최다관객상과 청정원단편영화상 등 총 18개 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기다리고 있다.

구정호 기자 ksg5789@interview365.com



구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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