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마당을 나온 암탉'이 제5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영화상 시상식에서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됐던 에릭 쿠 감독의 '타츠미',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별을 쫓는 아이' 등을 따돌리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태영화상은 2007년 호주 퀸즐랜드주가 유네스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과 함께 제정한 영화상이다. 지난해에는 '시'의 이창동 감독이 감독상을,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윤정희가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지난 10월에는 스페인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우수가족영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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