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힙합가수 버벌진트(31·본명 김진태)가 '성폭행 힙합가수'로 오해를 받은 일에 대해 쿨하게 대처해 화제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연예인 지망생 김 모(25) 씨를 때리고 성폭행 한 혐의로 힙합가수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성폭행 힙합가수 A의 신상을 찾기 위해 나섰고, 명문대를 졸업한 힙합가수로 널리 알려진 버벌진트와 타블로가 용의자로 올랐다.
같은 날 버벌진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검색어 순위 1위인데 무슨 일 있으세요?"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아 그거요. 제 목소리가 치한이래요"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같은 버벌진트의 쿨한 대응에 네티즌들은 "버벌진트 진짜 쿨하다", "저러니까 진짜 아닌 것 같아", "잠시라도 의심해서 미안", "그 치한 목소리 좀 들려줘", "애꿎은 사람 잡지 말고 진짜 범인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폭행 힙합가수로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은 버벌진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엄친아' 힙합가수다.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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