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배우 김갑수가 제작 발표회에 지각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15일 새벽 김갑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낮에 MBC 일일극 '오늘만 같아라' 제작발표회가 있었다."며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기자님들과 관계자 분들, 또 동료 연기자 분들께 누를 끼쳐 죄송하고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갑수는 "지금까지 촬영 시간에도 단 한 번 지각해 본 적이 없는데 부끄럽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는 앞서 지난 14일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 제작발표회 행사에 김갑수가 20분가량 늦은 시간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김갑수는 다른 배우들이 개인 촬영을 모두 마친 뒤 단체 촬영을 할 즈음 도착한 것으로 취재진들의 불만을 산 것.
김갑수 지각 사과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것. 그래도 바로 사과 글을 올리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지각을 한 적이 없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사정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모두 이해해 주실 거라 믿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갑수, 김미숙, 이재윤, 한그루, 박시은, 양진성 등이 출연하는 MBC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는 아버지이자 남자, 그리고 베이비붐 세대들과 그의 자식들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불굴의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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