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지나】 K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가 걸 그룹 원더걸스의 MR제거 영상 방송에 대해 반박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13일부터 일부 보도 매체는 '연예가중계'가 원더걸스 MR제거 영상을 방송했다고 보도해 팬들로부터 "KBS측의 악의적인 영상이다"라는 불만 제기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연예가중계' 양동일 PD는 "12일 방송에 원더걸스 게릴라 인터뷰가 방송됐지만 컴백 무대 MR제거 영상을 내보낸 적이 없다. 어떻게 이렇게 보도가 나간 것인지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 됐다고 보도된 영상은 지난해 8월 21일 '연예가중계'에서 방송된 것으로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출연해 인터넷에서 MR제거 영상이 유포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제작진이 원더걸스 '2 different tears'와 손담비 '퀸' MR제거 영상을 내보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양동일 PD는 "현재 어떻게 기사가 나오기 시작한 것인지 역추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김지나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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