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숫자 '11'이 세번 겹친 11일을 앞두고 조기출산 붐이 일어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대형 마트의 유아용품 매출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아기의 주민등록 앞번호를 '111111'로 맞추려 출산을 11일로 앞당긴 부모들로 인해 유아용품도 덩달아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다.
1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6∼12일 젖병과 목욕용품 등 유아용품 판매 신장률이 작년 동기보다 55.4% 올랐다. 작년 같은 기간 수유용품과 유아 위생용품 매출이 전년에 비해 각각 14%, 1.0% 오른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수치다.
산모들이 자녀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첫째', '으뜸' 등 좋은 의미가 있는 1이 여섯 번 반복되는 '111111'이 되게 하려고 출산일을 앞당겨 제왕절개 수술 예약이 평소보다 20~30% 정도 늘어났다는 언론 보도는 이미 나온 바 있다.
이와 함께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 특수를 맞아 올해 빼빼로 데이 행사 실적도 작년에 비해 47.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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