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지나】 '최악의 축구 알까기'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시작으로 한 프로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점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투브'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축구팀 골든 애로의 골키퍼 버질 브리스의 '알까기 굴욕'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아마줄루와 골든 애로의 경기를 촬영한 것으로 브리스는 동료 수비수의 백패스를 받는 순간 스텝이 엉킨 듯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엉덩방아를 찧었고, 공은 유유히 브리스의 다리 밑으로 굴러 들어가 '알까기'를 선사하며 골인으로 연결됐다.

이에 중계위원 및 관중들은 화들짝 놀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골든 애로의 감독 또한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며 괴로움을 드러냈다.

'최악의 축구 알까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까기~ 본인도 많이 당황했을 듯", "감독의 절망적인 제스쳐가 더욱 안타깝다", "어쩌다 저런 최악의 실수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골든 애로는 아마줄루에 1-2로 패배했다.

인터넷뉴스팀 김지나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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