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배우 이병헌이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이병헌은 최근 영화 '나는 조선의 왕이다'출연을 확정했다. '나는 조선의 왕이다'는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주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올드보이'의 황조연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동화 왕자와 거지를 모티프로 광해군을 대신해 임금 노릇을 하던 천민이 왕의 역할에 눈을 뜬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 2012년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나는 조선의 왕이다'는 작품이 수면으로 올랐을 때부터 충무로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그 캐스팅으로 이병헌이 확정되며 영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이병헌의 첫 사극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로 있는 이번 작품은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으로 손꼽히는 이병헌이 과연 어떤 사극연기를 펼칠 지에 더욱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이병헌의 왕과 천민을 오가는 1인 2역의 연기와 왕으로서의 카리스마, 천민으로서의 동감코드, 그리고 왕비와의 러브라인까지 한 번에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은 이달 초 제작사 대표와 추창민 감독이 미국을 찾아 작품에 대해 논의를 한 끝에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했으며 지난 주 세부적인 조율을 마치고 내년 초부터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현재 이병헌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지아이조2' 촬영의 막바지에 있으며 이번 달 말 귀국 후 올 연말에 일본에서 6만 명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준비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