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본 스타들의 ‘수능 패션’이 화제다.
10일 걸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은 수능을 치기 위해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대원여고를 찾았다.
이날 강지영은 스키니진에 핑크색 티셔츠, 카기색 야상 점퍼를 걸쳐 있고는 멤버들이 챙겨준 요와 도시락 등을 들고 고사장을 찾았다. 중요한 시험을 치는 만큼 민낯에 풋풋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수능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에 모습을 드러낸 걸스데이의 민아는 검은 스키니진에 검은 스웨터, 그 위에 그레이 코트를 매치 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역시 손에는 도시락과 시험에 필요한 물건이 담긴 가방을 들고 있었으며, 화장기 없는 민낯의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걸스데이 멤버들이 함께 등장하면서 서로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대안여자중학교에서 수능을 보는 다솜 역시 검은 스키니 진에 검은 코트를 매치 심플하면서도 내추럴한 패션을 매치했다.
씨스타의 다솜 역시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이 아닌 화장기 거의 없는 얼굴과 단정한 단발 헤어스타일로 단정하고 수수한 모습을 보이며 그 나이 대에 걸맞는 풋풋한 매력을 뽐내게 했다.
한편, 스타들의 수능패션이 화제가 된 가운데,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승호, 강승윤, 에이핑크의 윤보미, 정은지 등은 현재의 연예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진학 포기, 수능 포기를 선언해 눈길을 모았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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