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고양이 버전 '솔로의 요일별 표정'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솔로의 요일별 표정 (고양이 버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솔로의 요일별 표정'은 고양이의 다양한 표정들을 한 데 담아 놓은 것.

먼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고양이는 약간의 표정과 자세의 변화만 있을 뿐 그다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방바닥에 앉아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토요일, 집 안에서 상심한 표정으로 앉아 있던 고양이가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 토요일 솔로 고양이는 서로를 핥아주고 있는 커플 고양이들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마치 방해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일요일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상심한 듯 얼굴을 가린 채 누워있는 모습으로 외롭고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솔로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듯 했다.

'솔로의 요일별 표정' 고양이 버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심하게 공감되면 안 되는 건데.", "난 일주일 내내 '일요일 고양이'의 모습이다.", "내 모습을 보고 있는 듯.", "솔로의 요일별 표정… 눈물 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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