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2막 열리며 새로운 관전포인트 3가지 공개
‘뿌리깊은 나무’ 2막 열리며 새로운 관전포인트 3가지 공개
  • 김지나
  • 승인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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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지나】 최근 시청률 20%를 돌파하면서 승승장구중인 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가 11월 9일 방송분부터 2막이 열리며 새로운 관전포인트 3가지가 공개됐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한석규 분)은 그동안 비밀리에 진행해오던 한글창제를 집현전 학사들의 의문사로 인해 공식화시켰다. 그리고 최근 ‘군나미욕’, ‘곤구망기’등 이외에도 한글에 대한 숨은 스토리가 더욱 흥미진진하고 스피디하게 공개되면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구나 이런 세종의 가장 거대한 반대세력인 밀본의 존재가 최근 윤곽을 드러냈다. 이 와중에 궁에 고기를 대던 백정이자 검안사 가리온인 정기준이 3대 밀본이라는 실체 또한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과연 이 사실을 세종이 알게 될지, 그리고 어릴 적 악연을 뒤로하고 왕권과 신권을 대표하는 둘이 어떤 관계를 형성해갈지 또한 관건이다.

‘뿌리깊은 나무’ 2막 열리며 새로운 관전포인트 3가지 공개 ⓒ SBS

그리고 세종에게 아버지 석삼(정석용 분)의 복수를 위해 궁궐로 들어온 채윤(장혁 분)과 어린 시절 채윤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궁녀가 된 소이(신세경 분)는 현재 몇 번이고 마주치지만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

오직 세종과 무휼(조진웅 분)만이 이들의 관계를 알고 있는데, 둘이 어떤 에피소드를 통해서 서로를 알아보게 될지 역시 큰 관심거리다. 이 와중에 어릴 적 충격으로 말하는 법을 잃어버린 소이가 언제 입을 열고 말하게 될지 또한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여기에다 이방지(우현 분)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또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극 초반 이방지는 채윤이 북방에 머물던 시절 무술을 가르쳐준 스승으로만 그려졌다.

그러다 그가 ‘조선제일검’이자 세종의 호위무사인 무휼(조진웅 분)을 제압했다는 사연, 그리고 그의 특기인 ‘출상술’을 채윤뿐만 아니라 집현전학사들을 의문사시킨 윤평(이수혁 분)또한 구사하자 더욱 그를 둘러싼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방지가 밀본과도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왜 숨었으며 과연 다시 등장할런지 지켜보는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이에 제작진은 “드라마가 한글창제에 대한 비밀이 차츰 풀리면서, 그리고 정기준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시청률 20%를 돌파했다”며 “이제 2막이 열렸는데, 201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답게 한층 더 치밀하고 탄탄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분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터넷뉴스팀 김지나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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