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이른바 '공중에 뜬 코뿔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해외 언론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서남부 이스턴케이프에 서식하고 있는 19마리의 검은 코뿔소를 수송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는 밀렵꾼들로부터 비교적 보호가 용이한 북부 림로푸 주로 이동시키는 모습이다.
매년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코뿔소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서식지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군용 헬기를 이용해 코뿔소를 매달아 이동시키는 독특한 수송 작전 현장이 포착된 것.
세계 멸종위기 동물 보호단체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측에 따르면 "몸무게가 1.5톤에 가까운 코뿔소들은 마취 상태로 발목을 묶어 헬리콥터로 이동시키는 것이 기존의 트럭이나 그물을 이용한 이송방법보다 더 안전하고 효울적."이라고 전했다.
'공중에 뜬 코뿔소'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구해주세요.", "사진보고 깜짝 놀랐어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집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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