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가 종편 MBN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추가 출연을 확정 지어 ‘연기돌’ 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종합편성채널 MBN 120부작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광희는 인기 절정의 솔로 가수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살린 나르시스트 홍광희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극중에서 광희는 일면 버릇 없고 자기 중심적이며 허세 가득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이기적인 행각으로 외로움을 타 유치하면서도 애정결핍인 캐릭터로 로드 매니저가 된 강민경을 무시하고 괴롭히다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에 광희는 “제작진이 저의 엉뚱 발랄한 모습이 시트콤에 적합할 것이라 판단하여 캐스팅을 제안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고심 끝에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출연을 결정 했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시트콤의 특성을 잘 살려 매사에 긍정적인 광희만의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희의 첫 작품인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은 미지의 행성에서 날아온 초절정 꽃미남 뱀파이어들이 결성한 아이돌 그룹 ‘뱀파이어 보이즈’와 인기 절정의 걸그룹 ‘걸스걸스’가 만나 벌이는 좌충우돌 지구 생활 적응기를 다룰 예정이다.

김수미가 신동엽의 아내로 설정 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이 외에도 가수 이정과 함께 걸스데이 민아, 다비치의 강민경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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