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부활 예고 “불륜 위주 소재 뛰어넘는다”
사랑과 전쟁 부활 예고 “불륜 위주 소재 뛰어넘는다”
  • 윤보미
  • 승인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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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윤보미】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2년 7개월 만에 부활을 알렸다.

지난 2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TV 개편 설명회에서 전진국 예능국장은 “리서치 결과 지난 2009년 폐지된 ‘사랑과 전쟁’ 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았다. 이번 기회에 좀 더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시즌2’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전진국 예능국장은 “기존 ‘시즌1’에서 조정위원회를 통해 판사가 ‘4주 후에 뵙겠습니다’며 판단을 유보한 뒤 시청자의 반응을 통해 판결하는 형식이었다”라며 운을 띄웠다.

사랑과 전쟁 부활 ⓒ 해당방송 캡처

이어 “‘시즌2’에서는 이혼을 하느냐 마느냐의 판단 보다도 5명의 전문가 판정단을 섭외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주는 ‘코칭 시스템’ 을 도입했다”며 ‘사랑과 전쟁 시즌2’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전문가들의 말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까지 체크할 예정이다”라며 “‘시즌1’에서 지적됐던 불륜 위주의 소재를 넘어 다양한 이혼 사유를 예로 들어 접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사랑과 전쟁’은 부부가 이혼까지 가게 된 사례들을 소개주면서 부부간의 갈등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는 동시에 지나치게 자극적인 소재와 장면 등이 잦아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시즌2’는 실제 부부갈등을 드라마로 재연해 보여주며, 부부문제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부부클리닉 위원회’ 상담을 통해 실제적인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과 전쟁2’는 오는 11일 KBS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랑과 전쟁 부활 ⓒ 사랑과전쟁 화면 캡처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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