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지나】 배우 김정태가 엄태웅에게 앙금이 남았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놀러와’(MC 유재석, 김원희)에는 주원과 성동일 엄태웅, 성동일, 김정태, 조재윤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정태는 “사실 엄태웅과의 인연은 악연으로 시작됐다”며 2004년도 영화 ‘공공의적 2’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김정태는 “감독님이 나를 직접 불러 작업을 같이 하자고 했다. 그런데 추석이 지나고 따로 부르더라. 갑자기 하차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그 자리에 엄태웅이 들어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정태는 “그런데 또 엄태웅이 그 영화에서 연기를 잘해 굉장한 주목을 받았다”며 “그 때 이를 너무 많이 갈아서 풍치가 3개 정도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앙금이 하나도 없는 상태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남아있다”고 대답해 뒤끝의 진수를 보였다.
한편, 이날 엄태웅은 수애와의 스캔들을 해명하면서도 “수애를 한 때 짝사랑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김지나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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