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글래머’ 최은정 성추행 혐의, 심 대표 기자회견서 ‘억울함 호소’
‘착한글래머’ 최은정 성추행 혐의, 심 대표 기자회견서 ‘억울함 호소’
  • 박미선
  • 승인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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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미선】 모델 최은정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던 소속사 대표 심영규 씨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7일 ‘착한글래머’ 제작사 사과우유 커뮤니케이션즈 심영규 대표는 서울 강남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혐의에 대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착한글래머’ 최은정 성추행 혐의, 심 대표 기자회견서 ‘억울함 호소’ ⓒ 인터뷰365 DB

심 씨는 지난해 1월 초 발생했던 성추행 사건과 관련 “안무 연습 후 안무단장, 모델과 함께 술을 마셨고 오후 11시 30분 귀가했다.”며 “최은정이 만취해 구토를 하는 등 몸을 가누지 못해 대리기사를 불러 함께 차를 탔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최은정은 지난해 12월 심 씨가 자신의 가슴과 음부 등을 만지고 모텔에 가자고 말했다며 강제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

하지만 심 씨는 이날 대리기사를 대동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법원에서는 심 씨의 주장과 대리기사의 증언을 판결내용에 포함하지도 않고 무조건 적으로 최은정 측의 주장만 받아들이는 등 일방적인 판결을 내렸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최은정의 자살시도와 관련, 심 씨는 “최은정이 호스트 바에서 일하는 남자친구 문제였다.”고 밝혔다.

한편, 심씨는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기강교육 수강 40시간을 선고, 항소는 기각됐다. 현재 대법원 상고 중이며 10일 대법원 선고공판을 기다리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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