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국내 최대 불교 종단 조계종의 스님들이 '오후불식(午後不食)'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후불식은 오후에 음식을 먹지 않는 전통적인 불교 수행법이다.
조계종 총무원 교역직 스님과 일반 종무원 등 200여 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제4차 자성과 쇄신 결사 100일 정진(精進)'에 돌입했다. 특히 스님들은 결사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오후불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종무원들도 금주·금연 등을 서약하며 100일 정진에 동참하고 있다.
조계종은 자성과 쇄신 결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인 생활 규칙과 수행 지침을 담은 '청규(淸規)'도 만들 계획이다. 스님의 고급 승용차 이용 문제도 자성과 쇄신 결사 차원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총무원장 취임 후 관용차를 고급 세단 에쿠스에서 승합차 스타렉스로 바꿨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