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l 물에도 감정이 있다
Book l 물에도 감정이 있다
  • 정경미
  • 승인 200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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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전하는 놀라운 메시지 / 정경미



[인터뷰365 정경미] 인간은 하루 24시간 물과 함께 생활한다. 마시고, 사용하고, 때로는 놀이를 하며 물은 인간과 공존한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물이 정보를 기억하고, 그것을 전달한다고 믿는 저자의 굳은 신념을 바탕으로 물에 대해 연구한 책이다. 물에게 말을 걸고, 글씨를 보여주고, 음악을 들려주고, 전자파에 노출을 시켰을 때 물이 보여주는 다양하고 신비로운 결과를 이미지로 기록하고 있다. 책에서는 물에도 표정이 있다고 주장한다. 물은 분명 살아있고 우리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엔 우리가 물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여 볼 차례이다.



물은 제각기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잔잔했던 독자들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킨다. 예를 들어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들려주었을 때 물의 결정은 육각모양의 정돈된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멍청한 놈’과 같은 공격적이고 비난하는 말을 들려준 물의 결정은 흐트러지고 처참한 모습을 보인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실험결과이다. ‘참 예뻐’라는 말을 자주 해준 물의 결정은 같은 말을 가끔 해준 물보다 더 단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예 무시하고 방치한 물의 결정은 그 모양이 일그러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물도 상처를 받는데 사람이라면 어떨까? 우리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이다. 물에 기억되어 있는 정보는 우리의 인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렇게 해’라는 말보다는 ‘그렇게 해주세요’로 대신하고, 모든 것에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질 지.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우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큰 힌트를 준다. 에모토 마사루 / 역자 홍성민 / 더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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