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DJ DOC 장수 비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에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션, 신봉선)에 출연한 이하늘은 DJ DOC의 장수 비결은 다름 아닌 ‘빚’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하늘은 “과거에 매니지먼트와 소속 가수의 체계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음반이 많이 팔려도 정작 당사자들이 번 돈은 얼마 안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정재용은 음반이 300만장이 넘게 팔렸을 때 회사 대표가 정재용의 돈을 다른 곳에 써버려서 아직까지 받지 못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고백에 MC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지만 이하늘은 DJ DOC는 앨범이 모두 성공했음에도 멤버들 모두 돈 때문에 고생했고 이 것이 장수 비결이라고 밝혀 의아하게 했다.
이에 대해 이하늘은 “함께 청산해야 할 빚이 있기 때문에 서로 헤어지지 못하고 계속 앨범을 내야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아이돌 그룹들에게 “긴 생명력을 갖고 싶다면 멤버 모두가 함께 갚아야 할 빚을 만들어라.”며 충고의 말을 전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다이나믹 듀오 개코는 과거 가사 속에 ‘너는 한국 가요계의 H.O.T. 너는 우리 가요계의 옥에 티. 잡티’라는 가사를 쓴 것에 대해 토니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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