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배우 고현정이 영화 '미스고 프로젝트'의 추가 촬영분에 한해 개런티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스고 프로젝트' 홍보 관계자는 "당초 촬영은 11월 초에 끝나야 했지만 12월 중 크랭크업될 예정으로 한 달 넘게 지연됐다"며 "주연배우 고현정은 이 추가 촬영분에 한해 노개런티로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미스고 프로젝트'는 당초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촬영이 시작됐지만, 지난여름 장마 등 기후상의 이유로 촬영이 지연됐다.
게다가 이후 정범식 감독이 건강 및 심리적인 부담감을 이유로 하차를 하게 됐고, 이에 지난 9월 박철관 감독으로 교체되며 촬영이 재개됐다.
이와 같은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촬영 일정이 지연됐지만, 고현정이 추가 촬영분에 대해서는 노개런티를 자청하며 현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한편, '미스고 프로젝트'는 공황장애 환자 천수로(고현정 분)가 국내 최대 범죄조직과 이들을 쫓는 형사들이 펼치는 마약거래 현장에 우연히 휘말리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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