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기영에프앤비(대표 강인규) 두찜의 신메뉴 ‘마라로제찜닭’이 출시 보름만에 7만 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달 27일 출시한 두찜의 ‘마라로제찜닭’은 출시 첫날부터 전국 600여 개 매장 대부분에서 조기 품절 사태가 벌어졌고, 초기 준비 물량의 30배에 달하는 식재료를 조달하여 식재료 부족으로 인한 판매 중단 사태는 면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해당 신메뉴는 두찜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영에프앤비의 전문 연구원들이 6개월 여간 중국 현지와 한국 내 유통 중인 각종 마라소스를 배합하며 연구한 끝에 중국의 하이디라오 소스 등을 배합해 개발한 메뉴다.

두찜 관계자는 “출시 직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신메뉴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였기에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출시 초기 전국 곳곳에서 품절될 줄은 몰랐다”며 “짧은 기간 식재료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담당 부서의 발빠른 대처로 현재는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찜의 신메뉴인 ‘마라로제찜닭’은 전국 600여 개 매장뿐 아니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어플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한편, 두찜은 떡참, 기영이숯불치킨 등 3개 외식 브랜드, 1천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영에프앤비의 찜닭 브랜드로, 최근에는 코카콜라와 콜라보를 통해 리유저블컵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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